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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산전씨 慶山全氏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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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우리 경산전씨(慶山全氏)는 고려 신종조에 옥산군(玉山君)에 봉군(封君)되시고 신호위대장군(神虎衛大將軍)을 지내신 령(齡) 자(字) 할아버지를 시조(始祖)로 모신다.

옥산(玉山)은 경산부(慶山府)에 속한 동네였기에 경산전씨로 하였고, 족보도 경산전씨세보(慶山全氏世譜)로 세 번이나 발간했었다.

그러다가
일본인들의 통치시절에 강제로 창씨개명(創氏改名)을 玉山(다마야마)으로 하였다.
해방이 되었는데도 옥산전씨세보(玉山全氏世譜)로 1960년 경자년에 경자보, 1989년 기사보, 또 한 번의 간단한 줄보도 발간이 되었다고 한다.

"옥산군으로 군호(君號)를 받았으니까 옥산전씨로 한다." 는 옳지 못하다.
군호나 시호(諡號)를 따는 것이 아니고 지역명을 따는 것이다.

우리 경산전씨 문중의 역대인물에 관한 기록이나 문과방목, 조선왕조실록, 비석 등 어느 하나라도 경산전씨 아닌 것이 없다.
옥산전씨로 기록된 것은 없다는 말이다.

인구조사에도 경산전씨, 옥산전씨로 나뉘어서 조사되는 등의 폐단이 많다.

경산전씨 옥산전씨 절충해서 옥산(경산)전씨로 진행하고 있는 족보는
경산전씨로 통일해서 발간되어야 할 것이다.
이 일은 소흘히 하여 미루어 둘 일이 아니다.


경산전씨 목사공 15대손 전호병 씀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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